통도사성보박물관 특별전 '불서 개판(佛書 開板): 새기고 펴내다' 개막.. 9월 6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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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7-12 16:13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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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성보박물관 특별전 '불서 개판(佛書 開板): 새기고 펴내다' 개막.. 9월 6일까지 전시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오늘(12일) 박물관 1층 제1기획전시실에서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2025 특별전 - 불서 개판(佛書 開板): 새기고 펴내다'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불서간행에 담긴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울산 운흥사에서 새긴 목판 50여점과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불서자료 6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울산 운흥사는 17~18세기, 활발하게 불서를 간행한 대표적인 사찰로, 불교계와 민중이 함께 새긴 16종의 목판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진응스님은 "조선 후기, 전국 사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불서를 간행했고, 이같은 불서간행은 신앙적인 실천을 통해 진리를 구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서원이 담겨있다"며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안녕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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