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산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법회 입재

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는 오늘(30일) KBS울산홀에서 '불기 2569년 제11회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법회'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자비도량참법 기도는 나와 남의 잘못은 물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을 내 허물로 삼아 참회하는 기도로, 동참 사부대중 500여명은 자비도량참법 10권 38장을 앞으로 5일간 독송하게 됩니다. 

정토사 회주 덕진스님은 "이번 법회기간에는 온 마음을 다해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참회하고 발원해서 업장을 참회해야 한다"며 "크나큰 원력불사를 통해 아무 근심과 괴로움이 없는 공덕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입재식에는 정토사 회주 덕진스님과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 성불사 주지 혜안스님, 법륜사 주지 남수스님, 보덕사 주지 효암스님, 옥천암 주지 선주스님, 낙서암 감원 진원스님, 석남사 주지 천조스님,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 혜안스님, 바라밀선원 주지 주형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윤건우 울산불교신도회장 등이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