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추계학술대회 '훈민정음 창제와 불교계의 영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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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0-27 10:42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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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추계학술대회 '훈민정음 창제와 불교계의 영향' 개최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26일 경내 해장보각에서 추계학술대회 '훈민정음 창제와 불교계의 영향 - 불교의 동진과 동아시아 문자발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울시립대 이용 교수와 위덕대 이태승 전 교수가 각각 '불교 전파와 한국 불경 석독 전통의 만남: 훈민정음 창제의 맥락', '훈민정음 창제에 끼친 범어음성체계 연구 - 조선시대 <진언집>의 범어체계와의 비교'를 주제 발표하며, 전통사회의 문자수용과 불교 전래의 관련성을 조명했습니다.
이어 국립한밭대 신웅철 교수와 성균관대 조운성 교수 등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훈민정음 창제에 불교계가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아직 일반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부분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관련 연구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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