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이야기가 있는 산사음악회(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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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재현 작성일12-10-06 18:21 조회2,7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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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듣는 부처님말씀 "흑백낙서"
학창시절 불교에 귀의하여 불자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자연과 음악, 사람을 배운 야운은 꾸준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호소력 짙은 중저음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現 한국지역복지봉사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의탁노인과 장애우를 위해 꾸준히 음악봉사를
하고 있다.
야운은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1집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한 “흑백낙서”를 발매하게되었다. “흑백낙서”는 『흑은 모든색을 머금고 백은 모든색을 발한다』 라는 내용으로 불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곡들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앨범이다.
이번에 가수 야운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를 이끈 음악장인들(베이스 신현권, 기타 박광민, 드럼 배수연 등)로 들구름악단을 결성하여 현대불교음악(C.B.M)을 체계적으로 창작하고 있으며, 10월 17일 자연과 세상을 노래한 들구름악단의 디지털 미니앨범 “꽃.만.이”를 발매한다.
또한 부처님 이야기를 현대음악 관점에서 접근한 산사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조계사에서의 공연은 단순히 대중가수 위주의 기존 산사음악회와 차별화를 두어 불경과 영상을 접목하여 보여주고, 음악장인들(베이스 신현권, 기타 박광민, 드럼 배수연 등)의 연주를 통해 살아있는 현장감을 듣게 해주고, 불경을 이야기가 있는 음악으로 불자들이 다시금 불교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현대기독교음악(C.C.M)이 기독교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면, 반면에 불교에서는 음악을 통한 대중화에는 미흡했던 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조계사의 공연을 통해서 산사음악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제시하고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불교음악의 대중화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2012년 10월 20일 오후6:00 조계사 대웅전에서 국화꽃 가득한 이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도심 속 부처님 이야기가 있는 산사음악회 『흑백낙서』로 초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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