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주불 진화한듯"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대운산 산불의 공식적인 진화율은 81%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주불을 100% 진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며, 불길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불영향구역은 904헥타르이며, 전체 화선 20.2㎞ 가운데 3.7㎞에서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