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근길 최대 100㎜ 안팎 폭우에 침수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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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8-20 13:11 조회4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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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근길 최대 100㎜ 안팎 폭우에 침수 피해 속출
오늘 새벽부터 오전까지 울산에 쏟아진 폭우로
집에 사람이 갇히고 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날 자정부터 오늘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 대표 관측지점인
울산기상대 기준 43.0㎜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점별로는 울기 103.5㎜, 간절곶 93.0㎜, 장생포 75.0㎜,
매곡 67.0㎜, 정자 54.0㎜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호우로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기고,
주택 1층에 사람이 갇히기도 했습니다.
울산경찰청에는 침수 33건, 신호기 고장 16건,
맨홀 위험 15건 등 총 7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관련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는 오전 7시 30분까지
구조 2건, 안전조치 26건 등 총 2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울산 서부와 동부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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