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전 의원, 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 취임

울산 동구 권명호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권 신임 사장은 오늘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인 중장기 전략을 통한 지속 성장 등을 강조했습니다.

권 사장은 "지역주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상생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사장은 울산 학성고와 울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뒤, 울산 동구의회와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 동구청장을 거쳐, 지난 21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