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 개최

울산시는 오늘 남구 삼산동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삼산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만3천여㎡, 5층 규모로 추진됩니다.

지상 1층에는 청년 창업시설과 문화공간, 커뮤니티 광장, 그리고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는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각각 조성됩니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263억원들 투입해, 2026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최대 상업지역에 있는 기존 공영주차장은 240면 규모로 운영됐지만, 만성적인 주차장 진입 대기차량 정체와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