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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과 정수기물, 생수에 대한 시민반응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이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울산대공원에서

시민 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물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이 맛있다는 시민이 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수기물과 생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수돗물과 정수기물, 생수를 차례로 마시게 한 뒤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물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