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구제역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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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늘

경북 안동의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이

울산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오늘부터 '주의'로 상향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24시간 긴급방역상황을 확인할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아울러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현재 주 1회에서 2회로 늘렸습니다 .

울산시는 축산농가에서 스스로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사육하는 가축을 잘 관찰해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229-293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울산지역에서는 2천 8백여곳의 농가에서

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우제류 가축

7만 3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