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2차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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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6 16:13 조회3,6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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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여 만에 또다시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쟁대위 회의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대차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천여명의 전 조합원이 참가하는 노숙투쟁 계획을 마련하고,
내일 오후 5시 반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내일과 모레에는 오후 2시간 잔업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현대차 사내하청업체는
지난해 11월 1차 파업에 참여했던 사내하청 근로자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해 노사간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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