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금속노조 지역지부 편재방침, 단결력 훼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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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7 16:06 조회3,4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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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추진 중인
기업지부의 지역지부 편재방침에 대해
"기업지부를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단결력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소식지를 통해
"그동안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재의 기업노조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양한 노동운동을 벌여온 기업지부의 장점을 무시한채
단순히 지역지부로 전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현대차 노조를 비롯한 완성차 3사의 공통된 입장"이라며
"오는 28일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지난 파행을 되풀이한다면
더이상 금속노조의 내일과 희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지역지부로 바뀌면,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아산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현대차 노조가
해당 지역의 금속노조 지역지부로 편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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