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위원장, 담합은 자본주의의 주적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7 12:15 조회4,23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을 방문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업의 담합행위는
시장경제 기본원리를 부인하는 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 위원장은 오늘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0년 공정거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수출의존율은 92%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며
"국제 경쟁시장에 의존하면서
담합을 일삼는 집단이나 국가로 인식될 경우
국격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이나 영국 등 국제사회에서 담합을 일삼아
천문학적인 벌금과 과징금을 물고 있는 것은
매우 걱정되는 부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강연회가 끝난 뒤
곧바로 선박과 플랜트 제조협력기업인 동양산전을 방문해
11개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후에는 현대중공업에 들러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공정거래를 통한
상생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