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퇴직근로자 1년 연장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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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1-07 11:10 조회3,8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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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에서 정년퇴직한
노조 소속의 조합원 817명 가운데 766명이
1년간 더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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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년퇴직한 조합원은 모두 817명이며,
대다수에 해당하는 766명이
지난 2008년 노사가 맺은 단협에 따라
정년퇴직 후 1년간 회사에서 더 일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정년퇴직자 가운데 32명은 퇴사를 희망했고
19명은 건강 등을 이유로 정년 후 연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년 후 연장을 하는 이들 조합원들은
퇴직시 연봉의 70∼90% 수준의 임금을 받고
1년간 더 일합니다.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말 정년퇴직자는 조합원 817명을 포함해
관리직까지 총 9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년이 만 58세인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천명 이상의 퇴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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