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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치우라"는 이웃 머리채 흔든 5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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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6 16:12 조회3,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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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워달라며 따지는

이웃의 머리채를 잡아 흔든 51살 최모 여인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어제 오전 9시쯤 중구 반구동 자신의 집 앞에서

자신이 키우는 개의 배설물을 "왜 치우지 않느냐"며 따지는

이웃 45살 김모 여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배설물을 치우고 있는데도

김씨가 계속 잔소리를 해 화가 났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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