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립유치원 건립 어려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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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05 17:58 조회2,9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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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립유치원 건립 어려움 예상
울산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공립유치원 건립사업이 사립유치원 등의 반발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중구 반구동 내황초등학교 인근에 140명 정원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 일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항의집회 등을 갖고, "현재 중구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이 정원의 절반 가량을 겨우 채우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립단설유치원을 건립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면서 "교육청은 유치원 설립을 보류하거나 취소하고, 이 예산을 다른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교육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지역 단설공립유치원은 이 지역 소득하위 70퍼센트에는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일반원생에는 한달에 3만원 선의 저렴한 교육비를 받고 운영되는 교육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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