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호 선수, 일본 해역서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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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4 11:46 조회3,6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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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울산 앞바다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해,
선미가 침몰하면서
러시아인 선원 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캄보디아 화물선 알렉산드라호의 선수가
일본해역에서 가라앉았습니다.
사고 이후 기상악화로 표류하던 알렉산드라호 선수가
어제 오후 4시쯤 일본 쓰시마섬 인근 해역에서 가라앉은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이 확인하고, 울산해경 측에 통보해왔습니다.
울산해경은 그동안 사고선박의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시신 4구를 인양했지만,
나머지 선원 7명의 행방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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