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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전 간부, 조합비 유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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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22 15:38 조회3,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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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전 간부, 조합비 유용 고백

지난해 점거농성 파업을 이끈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집행부의 조합비 유용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현대차 노사 등에 따르면 최근 비정규직 노조 전 간부 A모씨는
"지난해 4월부터 노조 임원들의 생활비가 부족해,
조합비를 임의로 인출하기 시작했으며,
유흥비와 게임장 비용 등으로도 조합비를 사용했다"며
"유용 규모는 2천만원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도덕성이 결여된 노조활동이
금속노조와 외부단체 중심으로 끌려 다니면서
조합원들에게 피해만 돌아가는 현실에 환멸을 느낀다"며
"모든 문제는 경찰에서 밝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르면 오늘
경찰에 자진출두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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