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투기' 수도권 빌라 50여채 구입.. 보증금 115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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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3-10 11:07 조회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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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기' 수도권 빌라 50여채 구입.. 보증금 115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돈 한푼 들이지 않는 '갭 투기'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 빌라 50여채를 사들인 뒤, 전세를 주고 보증금 115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이자 총책인 3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1명과 명의 대여자 모집책, 명의 대여자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 등 수도권 일대 빌라 53채를 사들인뒤, 전세를 주고, 세입자 53명으로부터 보증금 11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매매가가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서, 담보가치가 없는, 이른바 '깡통주택'을 만든뒤, '무자본 갭 투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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