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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마지막 실종자 수색 총력…외부 잔해부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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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1-13 14:21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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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마지막 실종자 수색 총력…외부 잔해부터 제거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의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실종자 김모(60대)씨 위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는 전체 잔해의 바깥부터 빔 커터(절단기)를 이용해 잘라낸 뒤 

중장비를 동원해 덜어내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전체 잔해 중 외부부터 각종 철근과 H빔 등을 제거해 

내부로 접근하면서 수색 대상 면적을 줄여가는 형태입니다. 

 

잔해를 제거할 때마다 고소 작업차 등에서 현장을 내려다보며 실종자를 찾습니다. 

 

중장비가 동원되면서 안전을 위해 구조대 인력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대기 상태입니다. 

구조대는 현장 안전 상황에 따라 곧바로 투입됩니다.

 

그렇지만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5m 규모의 거대한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지면서 잔해가 철근과 H빔 등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종자 발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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