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촉구

울산 울주군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지역 민·관·기업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오늘 국토부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울주군 민·관·기업이 참여한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청량리를 출발해, 부산 부전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KTX-이음은 지난해 12월 편도 3차례 운행을 시작했으며, 올 연말 편도 9차례로 증편될 예정입니다. 

이 군수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산 남부권의 산업·경제·관광·안전 등 모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인 만큼,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