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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위험의 외주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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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1-10 14:54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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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위험의 외주화 금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울산화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하고,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주사에서 도급업체와 수급업체, 수급업체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위험의 외주화가, 이번 중대재해의 또 다른 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최근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선언했지만, 이틀도 지나지 않아,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공공기관 발주 공사의 중대재해를 막지 못하면서, 민간기업 재해를 막을 수 있겠냐"고 규탄했습니다.

 

이와함께 "올해 울산에서는 이번 사고를 제외하고도, 30건의 중대재해로, 30명이 사망했다"며 "플랜트건설노동자의 생명을 보호받을 권리, 위험에 대해 알 권리, 참여할 권리, 거부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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