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전공노 울산 남구지부, "강압적 자생단체회원 배가운동 철회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1-10 14:54 조회20회 댓글0건

본문

전공노 울산 남구지부, "강압적 자생단체회원 배가운동 철회하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남구지부는 울산 남구청의 자생단체회원 배가운동 실행계획과 관련해, "강압적 실적을 강요하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오늘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9월 동으로 하달된 관련 공문은, 자생단체 활동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회원수 '배가'라는, 비현실적인 양적 목표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자발성을 생명으로 하는 민간영역 활동에 대한 명백한 행정의 강압이자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매일 혹은 주간단위로 실적을 보고하라는 지시는, 현장 공무원들에게 극심한 업무부담과 심리적 압박을 주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악용의혹도 소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남구는 입장문을 내고 "강압적 추진이 아니라, 각 동이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자생단체 활력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자생단체 관리와 지원은 정당한 행정업무로, 공무원 직무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