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영남알프스, 대규모 실내 산악레저 체험공간 조성

울산 영남알프스에 대규모 실내 산악레저 체험공간이 조성됩니다. 

울산 울주군은 2027년까지 368억원을 들여,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 연면적 623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센터는 인공암벽 등반과 집라인을 비롯해, 줄을 활용한 체험과 놀이공원의 차량 운전게임과 같은 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전자총 서바이블 게임과 가상 게임체험 등 각종 실내 산악레저 스포츠 체험시설이 설치됩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에는 등산이나 트래킹 목적으로, 주로 가을에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다"며 "앞으로 산악 익스트림센터가 건립되면,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젊은 층까지 즐겨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