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울산이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습니다. 

후보특구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 예정인 규제자유특구 공모에 앞서, 공모신청을 돕는 사전제도로, 울산시는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트럭 투 쉽'과 해상에서 선박간 암모니아 충전절차를 실증하는 '쉽 투 쉽' 벙커링 등 2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통해 다수의 탱크로리 동시연결 충전기술과 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체계 구축을 실증하게 됩니다. 

시는 울산이 전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점유율의 55%를 차지하는 조선산업의 강점과 2030년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계획 등을 부각해,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