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땅값, 올들어 1.72% 상승

울산 땅값이 올들어 1.7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의 3분기 기준 땅값 누적 상승률은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1일보다 1.73% 상승했습니다.

주요 상승 지역을 보면 혁신도시 개발 영향을 받은 중구가 2.29% 올랐고, 언양읍과 서생면이 상승을 주도한 울주군도 1.87%로 지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5만4천465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최근 3년 평균보다는 26.9% 증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말 기준 전국 땅값 누적 상승률은 1.67%를 기록해, 59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