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길부·안효대, 20대 총선 출마 선언

새누리당 강길부·안효대 국회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 울주군 강길부 의원과 동구 안효대 의원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4선과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강 의원은 "KTX울산역 개통과 울산과기원 유치 등 많은 일을 해왔지만 산재모병원 건립과 울주남부권 10만명 정주환경 조성 등 마무리를 해야 할 사업이 산적해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울주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 의원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설 등을 통해 동구의 관광벨트 초석을 마련했다"며 "현대중공업을 되살려 지역상생 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