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틀 연속 인명사고... 올들어 5명째 사망 

현대중공업에서 이틀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쯤 현대중공업 선실생산부에서 블럭이동 작업과정에서 크레인 신호수 이모씨가 5톤 지게차에 치여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낮 12시 20분쯤 숨졌습니다.

현대중공업 근로자 사망사고는 올들어 벌써 5명쨉니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