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 최저수준

울산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9천원으로, 전국 평균인 47만4천원보다, 7만5천원 적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67만3천원, 51만3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은 32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사교육을 받는 학생 기준으로도, 서울이 78만2천원, 경기가 6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은 50만원으로, 전국 최저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