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2020년 북정공원~중부도서관 자리에 건립

울산시립미술관이 2020년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 자리에 건립됩니다.

울산시는 당초 옛 울산초등학교 부지에 건립하려다 객사유구 출토로 무산된 울산시립미술관을 중구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 부지에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는 중구 원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다가 역사공원으로 조성될 옛 울산초등학교 부지를 미술관 야외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시는 2020년 1월까지 684억원을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자료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1세기형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