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 태화강 정원박람회, 성황리 폐막

지난 13일 개막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21일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67개의 정원이 조성돼, 고품격 정원문화을 선보였고, 그린콘서트와 화전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박람회 기간(9일간)에는 모두 55만3천여명이 다녀간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 61%, 부산‧경남 16.8%, 대구‧경북 10.8%, 서울‧경기 6.2%, 강원‧충청‧전라 4.6%, 제주‧기타 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고, 앞으로 마스터플랜과 보고서 등이 완료되면 산림청에 국가정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