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한화케미칼 염소가스 누출 사고 관계자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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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7-10 16:48 조회1,2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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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한화케미칼 염소가스 누출 사고 관계자 4명 입건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 염소가스를 누출해 근로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공장장과 작업자 등 관계자 4명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장과 팀장은 근로자 관리와 근무감독을 소홀히 해 누출사고를 일으킨 혐의이며, 작업자들은 염소 하역작업을 하기 전 이송호스 상태를 점검하지 않은 혐읩니다.
한편, 지난 5월 17일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염소 하역장에서 액화염소를 옮기던 중 호스가 파열돼 염소가 누출되면서 근로자 등 27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으며, 경찰은 호스를 감싸고 있는 금속망이 부식된 것을 제때 조치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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