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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노린 해녀 많다? 해경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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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8-14 15:53 조회1,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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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노린 해녀 많다? 해경 내사 착수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한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온산읍 일대에서 허위로 해녀 등록을 해 각종 보상금을 타내는 주민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돼, 울산해경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군에 등록된 나잠어업인, 즉 해녀는 8개 어촌계 천여명에 달하지만 이는 실제 활동 중인 해녀의 2배가 넘는 수치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를 알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다른 일을 하면서 해녀로 등록만 해놓은 사람이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온배수 배출에 따른 보상금과 해양수산부의 울산신항 공사에 따른 어장피해 보상금 등 어업권 손실 보상액이 건당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울산해양경찰서는 나잠어업 보상금 허위·과다 수령 사례 규모 등에 대한 내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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