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7일부터 5일간 개막

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다음달 7일부터 닷새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모두 41개국에서 139편의 산악영화가 선보입니다.

개막작은 조시 로웰과 피터 모티머 감독의 미국영화 '던월', 폐막작은 메이케미너 클린크스포 감독의 벨기에 영화 '클라우드 보이'가 각각 상영됩니다.

영화제는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부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상영되며, 각종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은 "3회를 맞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많이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중이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