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월부터 석달간 알뜰교통카드 시범운영

울산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석달간 국토교통부의 '알뜰교통카드'를 시범 운영합니다.

정기권 형태의 알뜰교통카드는 월 44차례 사용할 수 있는 5만5천원권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5만원으로 발행됩니다.

또 정기권 사용자에게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해, 정기권 충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권은 충전일로부터 한달간 44차례 사용분이며, 미사용 시에는 잔액이 소멸됩니다.

시는 알뜰교통카드 시민체험단 500명을 모집해 석달간 시범운영하며, 오는 10일부터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