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9월부터 업무 시작

울산 북부소방서가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북부소방서는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돼, 송정택지개발지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기계실과 차고지, 119안전센터, 소방민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직은 소방행정과와 방호구조과 등 2과에 1구조대, 5안전센터로 구성됐으며, 170명이 근무합니다.

이전까지 중부소방서 소속이던 농소·매곡119안전센터와 동부소방서 소속이던 염포·강동119안전센터가 북부소방서로 편입됐으며, 구조대와 송정119안전센터가 신설됐습니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북부소방서가 북구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