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7기 개방형 직위 임용 완료..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장·전인석 대변인 등

민선7기 울산시의 개방형 직위 임용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울산시는 시정감시 기능 강화와 시민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에 차태환 전국지방자치단체 옴부즈만협의회 회장을 오는 1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신문고위원장은 4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로, 임기는 4년입니다. 

차 위원장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위원과 국민권익위원회 도시수자원민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

시는 또 4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인 대변인에는 변호사 사무장 출신의 전인석씨, 해양수산과장에는 외국계 자동차 운송회사 부장 출신인 노영호씨를 임명했습니다.

이와함께 5급 상당인 일자리정책보좌관에는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화백회의정책보좌관에는 정창윤 울산시민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실행위원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