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익을 보호할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입니다.

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차태환 전국지방옴부즈만협의회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위원회 주요 기능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와 고충 민원에 대한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등입니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울산 시민 누구라도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찾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