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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단행 동시에 신규채용? 노동자 기만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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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9-19 15:37 조회1,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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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단행 동시에 신규채용? 노동자 기만행위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구조조정 저지 울산대책위는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신규채용을 진행해 노동자들를 기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0명, 올 상반기 50여명 등을 신규채용했고, 하반기에도 인력 충원을 한다"며 "경영 위기라는 이유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것과 앞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서울아산병원 의료플랫폼 투자와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 여러방면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마당에 현재의 구조조정을 명분이 없다"며 "당장 구조조정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현대중공업 측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인력만 최소한 채용하고 있고, 수년간 생산직이나 일반 사무직은 채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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