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외솔 최현배 탄생 124돌 기념 한글문화예술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04 10:54 조회1,143회 댓글0건

본문

외솔 최현배 탄생 124돌 기념 한글문화예술제 개최

 

울산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문화의 거리, 동헌, 젊음의 거리)과 외솔기념관 등지에서 '2018 한글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글,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의 탄생 124돌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주요행사를 보면 아름다운 한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한글 공모전', 한글날 기념 전국학술대회, 잘못된 한글 휘뚜루 마뚜루 풍선 터트리기, 외국인‧초등부 한글과거제, 1200여명이 참가하는 한글사랑 거리 행진, 한글사랑 음악회, 한글아 놀자!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한글사랑 음악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한글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4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들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주요 간선도로에 거리 배너로 활용이 된다.
 
한글사랑 음악회에는 알리, 김조한, 추가열, 박학기, 유리상자, 왁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한글공모전 작품전시, 훈민정음 등 한글 대형 조형물 설치와 함께 문화의 거리 작가 13인이 꾸미는 한글가온누리전이 열린다.

또 일제 강점기 언어독립운동을 전개한 조선어학회 33인의 특별 전시전도 마련된다.
 
7일 오후 3시부터는 올바른 한글사용 유도를 위해 잘못된 한글 풍선 터트리기 행사인 '휘뚜루마뚜루'가 열릴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 600여명이 한글팀과 외솔팀으로 나눠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한글날 퀴즈, 우리말 멋 글씨 체험, 한글 옷 꾸미기, 한글 서예체험, 한지뜨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일 오후 1시부터 남북을 잇는 한말글 거인 '주시경‧김봉두‧최현배'를 주제로 남영신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원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권재일 서울대 교수(한글학회장), 성낙수 외솔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전국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또 한글서도협회 회장인 청농 문관효 선생의 주시경, 김두봉, 최현배 어록 붓글씨도 전시할 예정이다.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 대형 자석 놀이판, 꽃보다 한글, 동글동글 한글 뱃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동헌에서 외솔기념관까지 '한글 타요버스' 4대가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이며, 점심시간(12:30 ~ 13:30)은 운행하지 않는다.
 
중구 원도심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보물찾기 '한글 도장 찍기'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스마트 기기 등의 상품도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9일 중구 원도심에서는 폐막식 행사에 앞서 1200여명으로 구성된 한글사랑 거리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접수를 받았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과 초등학생이 참여한 한글과거시험 재현행사가 동헌에서 펼쳐지며, 오후 3시에는 한글사랑 합창제가 열린다.
 
오후 5시 폐막식에서는 거리행진을 마친 행렬단과 함께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 한글 과거제 시상식, 한글날 노래 제창과 함께 3일간의 한글문화예술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