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즈벡 조선업 인력 양성

우즈베키스탄에서 울산 조선업계로 파견될 전문인력이 양성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8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를위해 울산시는 교육기자재, HD현대중공업은 교육과정 구성과 강사파견,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 훈련생 모집을 담당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석달간 교육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조선업 직종별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인력은 울산지역 조선업체에서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HD현대중공업과 함께,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도 조선업 현지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