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울산시는 오늘 시청에서 올해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중국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증가와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노·사·민·정을 대표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와함께, 협의회 제1호 안건이었던 '울산산재희생자 위령탑' 건립 추진상황과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와 노동자, 사용자, 시민이 협력해서 상생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동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