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 확대

울산 울주군은 올해부터 '일반숙박업'을 '관광숙박업'으로 전환하는 업체에 대해 시설개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울주군은 지난해까지 시설개선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시설개선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일반숙박업'을 '관광숙박업'인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소형호텔업으로 전환하는 업체로, 객실과 욕실, 로비, 소방·안전시설, 건물 내외관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앞으로 3년간 휴업이나 폐업, 이전, 처분할 수 없습니다.

신청은 오는 3월 21일까지 이며, 울주군은 오는 4월 초쯤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