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긴급돌봄 지원서비스 연중 제공

긴급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대신 돌봐주는 서비스가 올해부터 연중 시행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가 3년째 시범운영하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지역 5개 구군이 맡아 운영합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가족 중에 병에 걸리거나 다친 사람이 있는 경우와, 이런 가족을 돌보는 사람이 갑자기 일이 생겨 다른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경우에 지원하는 것으로, 한시적으로 집을 방문해 돌보고, 기본적인 집안일을 챙기는 재가방문형 돌봄·가사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기간은 최대 30일로, 월 72시간 이내이며, 저소득층은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시민은 일정비용을 부담하고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