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한반도서 가장 먼저 해뜨는 간절곶 해맞이도 취소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새해 해맞이를 비롯해 

울산 지역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섭니다.

울산 지자체들에 따르면, 울산시는 먼저 

울산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연말 송년 제야 행사의 

주요 공연을 비롯한 부대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타종 행사만 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타종 행사와 함께 참석 시민과 애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도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된 송년 콘서트 등 가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 불꽃쇼 등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모든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외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도 중단됩니다.

단, 해맞이객 사고 예방을 위해 간절곶 일대 안전관리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교통관리는 예정대로 합니다.

또한, 남구와 중구, 동구도 해맞이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