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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주요쟁점 '임금인상, 정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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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5-28 16:40 조회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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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주요쟁점  '임금인상, 정년연장'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앞둔 가운데,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이 주요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가 최근 올해 단체교섭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교섭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기본급 인상이 1위, 정년연장이 2위로 꼽혔습니다. 

 

참여 조합원 2만7천534명 가운데, 59.7%는 올해 임금인상 규모에 대해, 금속노조안인 14만1300원보다 더 많이 요구해야 하며, 특히 60.5%는 성과급을 3천500만원에서 4천만원 수준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년연장에 대해선, '임금 삭감없이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동해야 한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임금을 삭감하더라도,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18.6%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오늘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요구안을 마련한뒤, 다음달 중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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