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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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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5-26 15:19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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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울주군 청량읍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1마리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지난해보다 3주일 빨리 발견됐으며, 이는 채집기간의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3도 가량 높아, 모기 활동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주로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면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환자의 20∼3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설치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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