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주택 무상제공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최근 발생한 울주군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주택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은 LH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2년간 임대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시와 LH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또, 이재민이 희망할 경우,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민간 소유 주택에도 무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이번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오는 6일까지 입주하며, 전세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이달까지 이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