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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화재 용의자 엄정 조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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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3-31 14:3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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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화재 용의자 엄정 조치키로

 

울산 울주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대응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불을 낸 용의자는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오늘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재난사태를 뼈아픈 경험으로 삼아, 다시는 이런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조사하고, 예방 대응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에 대해서는 울주군 특별사법경찰관이 법에 따라 엄정히 조사해서 조치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도 하루빨리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재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산불을 미리 예방하고,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한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울주군은 오는 6일까지 산불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한뒤,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할 예정으로, 피해정도에 따라 구호금과 생계비, 주거비 등의 생활 안정자금을 비롯해, 국세와 지방세 경감 등의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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