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성파대종사 "부처님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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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5-05 16:55 조회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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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성파대종사 "부처님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앵커]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에서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는 "부처님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며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중생구제에 나설 것을 설했습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국민의힘 나경원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언주·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등이 법요식에 동참했습니다.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는 "부처님은 모두가 본래 부처임을 깨닫고 삶을 살아갈 것을 권했다"며 "각자가 본래 구족한 불성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불국토를 만들어가는데 힘쓰라"고 봉축법어를 설했습니다.
[인서트]중봉 성파대종사/조계종 종정 - "늘 부처님은 우리 곁에 계십니다. 그건 왜 그러냐? 진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리이고, 진리는 우리가 말하면 법입니다. 그래서 진리와 불법은 항시 존재합니다. 그래서 불생불멸이라고 하거든요. 이것은 떠나지 않고 항상 있습니다."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부처님이 외친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 주인이라는 뜻이며, 너와 나 모두가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현덕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 "모든 갈등과 대립을 내려놓고 바라보면 함께 걷는 길이 보입니다. 또 다른 나인 이웃을, 생명을 부처님으로 공경한다면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은 단지 한 날에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통도사는 부처님오신날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군법당, 소외계층 등을 위한 봉축위문금 1억여원을 해당기관에 전달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통도사 경내에선 관불의식과 보궁헌다례, 봉축공연이 펼쳐졌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날 체험부스도 마련됐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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